병원경영 관련 연구환경 개선 절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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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경영 관련 연구환경 개선 절박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2.05.1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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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현 교수, 정책 대응논리 개발위해 선결돼야

병원(경영) 연구여건이 척박한 지금까지의 환경에서 벗어나 병원계가 정책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선 척박한 병원(경영) 관련 연구환경을 개선해 나갈 특별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제시됐다. 병원과 관련된 분야의 연구비가 절대적으로 부족해 이같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일례로 DRG가 실제 병원경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병원쪽에서의 본격적인 연구가 미흡하다는 평가이다.

정부 및 보험자는 상당한 예산을 들여 DRG의 당위성에 대해 연구(용역)를 하고 있는데 대한 자성론이자 우려인 것이다.

조우현 연세의대 교수(전 강남세브란스병원장)는 5월17일 오전 병협 소회의실에서 열린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임시이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면서 병원계가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의견을 주장하려해도 마땅한 자료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고 안타까워했다.

조 교수는 새로운 제도나 정책이 병원계에 경제적, 재정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료의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거듭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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