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 병·의원 초청 강연회 및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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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 병·의원 초청 강연회 및 간담회 개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2.05.1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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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2004년부터 17회째 상생의 의료문화 실천

영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관호)은 5월11일 오후 6시30분 1층 이산대강당에서 지역 협력 병·의원 직원들을 초청해 강연회 및 간담회를 열었다. 2004년부터 시행해온 이 행사는 이번에 17회째를 맞았다.

이관호 병원장(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은 이날 ‘문화와 역사적인 측면에서 바라본 와인(wine) 이야기’란 제목으로 강연에 나서 환자를 위한 의료기술 습득을 기본 바탕으로 인문학과 교양을 갖춰야 훌륭한 의료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현구 강사(CS 강사팀)는 ‘고객이 다시 찾는 병원 만들기’란 주제의 CS강의를 통해 오고 싶어지는 친절병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고객성향을 먼저 파악한 다음 그에 맞춰 맞춤형 응대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연회 이후에는 평소 CS에 대해 가졌던 궁금한 점들, 각자 근무하는 병원에서 직접 체험한 CS 사례를 서로 공유하는 대화의 장도 가졌다.

이관호 병원장은 “날로 경쟁이 치열해지는 의료 분야에서 의료기관 간 협력관계는 더욱 절실하므로 혼자만이 아니라 함께 크는 상생의 의료문화를 공고히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의료전달 체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 1·2차 의료기관과 함께 CS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이런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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