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희 교수는 의학·임상통계분야의 전통의학과 중의학 연구설계 및 연구방법론에 대한 새로운 연구모형 개발을 위해 활동하며 혁신의료 및 통합의료, 나아가 첨단의료를 향한 새로운 패러다임과 그에 관련된 의학통계연구방법론 분야에서 국제적인 선두주자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두 전문위원은 국제 IRB 심의기준 및 연구심의계획서 개발, 피험자보호지침, 연구방법론개발 등과 관련된 SOP(표준작업지침서)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두 전문위원은 2008년부터 WHO SIDCER/FERCAP 국내외 실사단으로 활동해 오고 있으며, WHO 발간 전통의학 IRB 심의기준의 한국판 번역저작권을 확보 해 번역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지난 2년간 WIRB와 더불어 IRB 분야의 국제학술대회 및 WHO SIDCER/FERCAP 총회 개최로 국제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통합의료와 관련된 국가주도 프로젝트를 맡아 진행해오고 있어 이번 전문위원 임명 및 상임이사 확보는 의미가 더욱 크다.
세계중의·약학회(WFCMS) 전문위원은 WHO(세계보건기구) 위원, 미연방보건성, WIRB 위원을 비롯한 연구경험과 심의경험을 갖춘 임상시험 및 임상연구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 위원들의 추천을 통해 일정 심의기간을 거쳐 임명된다.
대구가톨릭대의료원 관계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두 교수가 동시에 전문위원 및 상임이사에 임명된 것은 국외에서도 드문 경우라고 밝혔다.
두 전문위원은 “앞으로 통합의료 및 첨단의료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 할 것이며,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뿐만 아니라 첨단의료산업을 추구하는 메디시티 대구의 발전과 연구중심병원 방향 설정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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