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2012년도 간호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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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2012년도 간호학술대회 개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2.05.1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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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상목욕 간호가 병원감염 발생률에 미치는 영향' 논문 발표한 내·외과계 중환자실 최우수상 수상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김성덕)은 지난 5월9일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2012년도 간호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 김경희, 류은정 교수가 좌장을 맡아 세션을 진행한 이날 학술대회는 김성덕 의료원장, 최경숙 적십자간호대학장, 김복순 간호부장 등 간호부 보직자를 비롯해 200여 명의 간호사들이 자리한 가운데 9편의 임상논문 발표와 7편의 학위논문(포스터 발표) 등 총 16편이 논문이 발표됐다.

최우수상은 ‘2% Chlorhexidine 침상목욕 간호가 중환자실 입원환자의 병원감염 발생률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임상연구 논문을 발표한 내·외과계중환자실이 차지했다.

또 ‘입원환자가 인지하는 간호사의 커뮤니케이션, 간호서비스의 질 및 간호만족도’를 발표한 다정관 5병동을 비롯해 다정관 4병동과 회복실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그밖에 외래간호팀, 다정관6병동, 수술실, 중앙관8병동, 다정관9병동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좌장을 맡은 중앙대 적십자간호대학 김경희 교수는 총평을 통해 “간호 실무 현장에 필요한 연구 주제를 선정해 근거에 기반한 연구논문을 활용해 평가도구에 부합하는 논문이 만들어져 간호임상경험 및 환자 적용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김복순 간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논문 발표를 준비하며 고생한 간호사 여러분들의 노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임상적용을 통해 얻어진 오늘의 결과물들이 크게는 우리나라 임상간호의 발전과 작게는 우리 병원 간호업무 수준의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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