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전 입원환자에 태블릿P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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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전 입원환자에 태블릿PC 제공
  • 박현 기자
  • 승인 2012.04.1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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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학병원 최초 서비스, 스마트 의료 구현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정은택)은 최근 입원 및 재활치료를 받는 모든 환자에게 태블릿 PC를 제공하는 '환자중심 스마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호남 최초로 대학병원에서 입원환자에게 태블릿 PC 제공 서비스를 시작한 것은 원광대학교병원이 처음이다.

원광대학병원은 병원내 전 구역을 무선 인터넷 환경으로 조성해 태블릿 PC를 통해 어디서나 인터넷 검색과 VOD를 시청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개인 침상에 거치대를 설치해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도 누운 상태에서 태블릿 PC를 이용할 수 있게 배려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중환자실과 응급실을 제외한 모든 병실의 607병상에 설치한 태블릿PC는 멀티미디어 재생기능이 뛰어난 휴대용 컴퓨터로 무료로 인터넷은 물론이고 공중파 방송사의 VOD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태블릿PC는 움직이는 거치대를 이용해 병상 머리 부분에 설치돼 환자들은 누워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정은택 병원장은 “태블릿PC가 보편화된 시대에 발맞춰 환자분들의 무료한 병원생활을 개선하고 빠른 쾌유를 돕기 위해 설치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환자분들의 반응이 좋아 기쁘다”면서 “앞으로 태블릿PC를 이용해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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