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료원 간부급 팀장들, 하나로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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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료원 간부급 팀장들, 하나로 뭉쳤다!
  • 박현 기자
  • 승인 2012.04.1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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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고려대의료원 일반직 간부직원 대상 1박2일 연수교육 실시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은 지난 4월5일~6일 양일간 강원도 오크밸리에서 '2012년도 고려대의료원 일반직 간부직원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김린 의무부총장, 박정율 의무기획처장, 박승하 안암병원장, 이상우 안산병원장, 김병균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직 팀장급 60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연수교육은 △세계최정상을 향한 커뮤니케이션 △KUMC합창단(팀활동) △고객경험 관리 △창조경영과 창의적 문제해결 순으로 1박2일 간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서거원 대한양궁협회전문이사이자 전 양궁국가대표감독을 초청해 '세계최정상을 향한 커뮤니케이션'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팀 활동으로 KBS 남자의 자격에서 선보인 '합창단' 프로그램을 간부직 연수교육에 새로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이 프로그램은 합창을 하면서 화합을 이끌어내는 교육의 수단으로 지난 인턴교육 수련회 때 그 진가를 입증한 바 있다.

KUMC 합창단은 빨간 구두 아가씨와 아빠의 청춘 등을 함께 제창했으며 A팀과 B팀으로 나눠 각 팀별로 율동과 곡을 준비해 경연을 펼쳤다.

A팀은 '젊은 그대를, B팀은 '무조건'을 불렀고 고대의료원과 관련된 재치 있는 개사로 심사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우승은 '무조건'을 부른 B팀에게 돌아갔으며 해당 팀원에게는 소정의 문화상품권이 전달됐다.

이후 진행된 박정율 의무기획처장의 '의료원 현황 및 발전전략'에 대한 발표시간에도 참석자 전원이 시종일관 열정적인 자세로 임해 찬사를 받았다.

둘째 날에는 보다 활동적인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고객경험 관리에 대한 외부강의가 진행된 후 팀원끼리 합동하면서 참여할 수 있는 '창조경영과 창의적 문제해결'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다채로운 팀별 활동이 실시되면서 참가자들은 해당 강의를 온전히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창의적인 발상을 위해 끊임없이 탐구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면서 수년간 고려대의료원에 몸 담아온 저력을 아낌없이 쏟아냈다.

김린 의무부총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많은 부서가 팀장 겸직으로 인해 업무가 원활하지 못한 점 알고 있다”며 “연구중심 병원으로의 직제 개편을 빠른 시간 내에 시행해 여러분들이 소신껏 일하도록 인사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짧은 교육 시간이지만 한 마음 한 뜻으로 의료원의 발전과 각 기관 및 부서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고려대의료원에 대한 자긍심을 잃지 말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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