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캠페인 통해 지역사랑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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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캠페인 통해 지역사랑 전달한다
  • 박현 기자
  • 승인 2012.04.1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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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개원 기념식 대신 무등산 정화나서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민영돈)은 제41주년 개원기념일(4월15일)을 맞아 '무등산 환경캠페인 및 한마음 등반대회'를 한다. 성대한 기념식은 배제하고 지역민과 환경을 위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당일 근무자를 제외한 700여 명의 조선대병원 교직원은 오는 4월14일 오전 9시부터 3조로 나뉘어 증심사지구관리소, 새인봉, 중머리재, 바람재 등 무등산 일대를 돌며 환경캠페인을 한다.

교직원들은 봉투와 집게 등을 가지고 등반하면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게 된다. 개원 기념일을 맞아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병원으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서다.

또 환경캠페인을 마친 후 무등산 인근 상가의 활성화를 위해 교직원들의 점심식사를 도시락을 나눠주는 대신 인근 식당에서 먹도록 할 계획이다.

민영돈 병원장은 “매년 개원 기념일에 진행하던 체육대회와 기념식 대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활동을 하자는 교직원들의 의견에 따라 환경캠페인을 계획했다”며 “최고의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민에게 더욱 다가가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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