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G 확대관련 비급여자료제출 연장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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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G 확대관련 비급여자료제출 연장 요청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2.04.0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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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급여 반영 적정수가 산정위해 자료제시 필수

병원계는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 확대관련 비급여 자료 제출 시한을 연장해줄 것을 복지부에 요청하기로 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4월5일 오전 7시 제31차 상임이사회를 열어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 의료기관 확대 시행에 따른 적정수가 산정을 위해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병원들이 비급여 진료 관련 자료를 충실히 제출해주도록 요망했다. 또 4월4일에서 6일로 늦춰진 제출시한을 연장해 주도록 건의하기로 했다.

병원장들은 비급여 및 비보험 등에 대한 진료비 자료를 추가로 6일까지 제출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힘들다며 DRG수가 산정의 중요한 기준이 될 이 자료를 병원들이 잘 준비해서 낼 수 있도록 기한을 늘려줄 것을 요망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병원들이 비급여진료비 자료 제출을 안할 경우 심평원은 2008년도 자료를 활용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어서 현시점의 자료제출이 꼭 필요한 상황이고 그러려면 복지부가 기한 연장의 융통성도 보여야 한다는 주문이다.

상임이사회에선 무과실 보상 분담과 관련 분만병원 및 산부인과의사회의 확고한 수용불가 의견에도 불구하고 4월8일자로 발효된 의료분쟁조정법과 관련 문제점을 개선토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간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인턴폐지 정책에 대해선 지방 수련병원 등 현실적인 심각한 인력수급난 등을 감안해 문제점 지적과 함께 반대 의사를 복지부에 충분히 개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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