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비트학술상 김진형 교수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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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비트학술상 김진형 교수 최우수상 수상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2.03.0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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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이 사재 출연해 설립한 조현정재단, SW코리아 독려 위해 제정

▲ 사진 왼쪽부터 조현정 대표, 김현수 교수, 김진형 교수, 김국현 연구원.
제1회 비트학술상 시상식에서 카이스트 김진형 교수와 김국현 연구원팀, 국민대학교 김현수 교수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차지했다.

조현정재단은 3월8일 오전 비트컴퓨터에서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 비트학술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우수논문에는 연구기금 1천만원과 상패가, 우수논문에는 연구기금 500만원과 상장이 주어졌다.

카이스트 SW대학원 김진형 교수와 김국현 연구원의 논문은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위한 사회적 플랫폼의 한국사회 적용 가능성에 대한 고찰’이고, 국민대학교 경영학부 김현수 교수의 논문은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취업과 채용 미스매칭 개선 방안 연구’다.

비트학술상은 비트컴퓨터 조현정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 운영 중인 (재)조현정재단이 ‘위기의 IT코리아’를 ‘SW코리아’로 변화시키기 위해 창의적 고급개발자 30만명을 조기에 양성하고, 청년들이 기피하는 SW전공을 선호하게 하는 지혜를 공유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또 조현정재단은 14기 장학생을 선발 중이다. 전국의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서류, 면접을 통해 선발해 대학 2학년까지 4년간 1인당 1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chohyunjung.org)를 참고하면 되고 서류 마감은 3월16일이다.

조현정재단은 비트컴퓨터 조현정 회장이 2000년 사재 20억원으로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지금까지 학술 지원 및 장학금으로 약 17억원을 지급했으며, 비트컴퓨터는 지난 21년 동안 비트학파로 불리는 고급개발자 8천400여 명을 양성해 SW생태계에 공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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