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경영헌장선포식 함께 열고 윤리 및 인권 경영 실천 의지 표명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은 5월 17일 개원 24주년을 맞아 개원기념식 및 인권경영헌장선포식을 개최했다.
남우동 병원장은 “의료공백으로 인해 어렵고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자리를 묵묵히 지키고 있는 의료진과 임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이 혼란과 고통의 시기가 훗날 강원대병원의 역량과 위상을 높이는 데 큰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인권경영헌장 선포식도 함께 진행됐다.
강원대병원 임직원은 병원 인권경영헌장을 함께 낭독하며 ‘존중받고 차별 없는 일터, 인권이 존중되는 일터로 만들겠다’는 윤리 및 인권 경영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했다.
남우동 병원장은 “그간 진료·연구 강화, 공공의료 선두주자로서의 역할, 행복한 직장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했고 직원들과 함께 크고 작은 성공들을 만들어 냈다”고 언급했다.
남 병원장은 이어 “남은 임기 동안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재정립, 환자 안전 강화, 4주기 인증 획득, 인권 존중을 실천하는 병원 만들기에 전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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