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유 함유 버섯균 면역증강제 '삼진AH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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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 함유 버섯균 면역증강제 '삼진AHCC'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2.01.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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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제약, 알파글루칸 주성분의 버섯추출 면역증강 건강기능식품 출시하며 관련 시장 본격 진출

삼진제약(주)은 최근 국내 유일의 초유가 함유된 버섯균 배양 천연 면역증강제 ‘삼진AHCC’를 출시,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월16일 밝혔다.

AHCC(Active Hexose Correlated Compound)는 일본 동경대 연구진과 바이오 기업인 아미노업화학에 의해 개발된 버섯추출 면역증강 건강기능식품이다. 버섯균사체를 배양한 뒤 효소 처리해 추출한 성분으로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다당류 ‘글루칸(glucan)’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인체 면역력을 높여주고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는 역할을 한다.

체내 면역세포 활성화, 항암, 성인병 예방과 대체면역 요법 등 그 활용범위가 다양하며, 당뇨와 고혈압, 감염, 간기능 효과 등이 과학적으로 속속 밝혀지고 있다.

‘삼진AHCC’는 특히 성장, 항균인자가 풍부한 천연 초유(初乳)가 함유돼 면역력 증강에 상승작용을 기대할 수 있고, 제조 과정에서 생성되는 아세틸화된 알파(α)글루칸이 주성분인 것이 다른 버섯균사체 유래 제품과 차별화된 점이다. 아세틸화된 알파글루칸은 분자량이 낮아(약 MW 5,000) 체내 흡수가 빠른 장점이 있으며, 면역체계에 매우 중요한 백혈구의 한 유형인 임파구 증식을 도우며, 면역세포가 분비하는 단백질인 면역증강 사이토카인(Cytokine)의 생성을 유도, 인체 면역조절 기능을 높여준다.

AHCC를 섭취하면 4주 이내에 면역력이 상승해 섭취 중단 이후에도 효과가 지속되는 등 기능성소재로 의료 현장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인공적인 요소가 전혀 없는 천연의 물질로 과학적으로 증명된 효능이 뛰어나 일본, 미국, 유럽 등에서는 ‘자연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선물’ ‘명품 건강기능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암환자가 크게 늘어나고 사스, 신종플루 등 바이러스성 질환이 크게 유행한 뒤 사람들이 ‘면역력’의 중요성을 실감하면서부터 AHCC가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AHCC는 건강기능식품으로서는 처음으로 하버드의대에서 독성 및 안전성에 관한 임상실험(Phase 1)을 통해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 받았고,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는 국내 처음으로 면역기능분야에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승인받은 바 있다.

국제적인 기관을 통한 연구에서도 AHCC 효능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대부분의 항암제와 AHCC를 병용투여 했을 때 항암제의 대표적인 부작용인 골수억제의 부작용이 유의하게 개선되거나(2009, Journal of Experimental Therapeutics and Oncology), 종양의 크기가 줄어드는(2007, Toxicology and Applied Pharmacology) 등 암환자의 부작용 감소 및 치료효과 상승, 생존율 개선을 도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구를 통해 병원 감염의 주범인 MRSA(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나 뇌염유발 바이러스(WNV) 등에 대한 면역반응을 증가시키며(2009, The Journal of Nutrition), 일정기간 AHCC 투여 시 대표적인 면역세포인 DC(Dendritic Cell)가 유의하게 증가하는 등 면역세포 활성화와 감염증 예방에도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08, Nutrition and Cancer). 이외에도 AHCC는 손상된 간기능 수치 정상화, 대장염 유발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어해 대장 면역을 자극하고 장내 상태를 개선하는 등 다양한 효과가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환경오염, 스트레스, 만성적인 운동부족으로 인해 해마다 암, 아토피, 감기 등 면역성 질환이 크게 늘어나면서 노약자, 어린이뿐만 아니라 비교적 건강한 일반인까지도 날로 취약해지고 있는 개인 면역력에 대한 관심과 걱정이 많다. 위태로운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 인삼, 홍삼 등 전통적인 면역강화 제품의 인기가 꾸준하고 다양한 보완요법의 과학적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의료현장에서 암 환자들이 주로 애용하는 ‘AHCC’가 온 가족을 위한 면역증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진제약 마케팅팀 신상진 PM은 “AHCC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면역력증강, 항암, 항바이러스작용 등의 효과가 속속 입증되고 있으며, 최근 면역력이 국민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AHCC가 운동부족과 스트레스, 질병 등으로 면역력 저하에 노출돼 있는 학생부터 노인까지, 온 가족의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AHCC가 국내 면역 증강 기능식품 분야에서 주도적인 제품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1포 당 2g씩 들어 있는 AHCC 분말을 1회 1포, 1일 2회 물과 함께 간편하게 섭취하며, 최소 1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면 면역증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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