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고촌재단 국립오페라단과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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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고촌재단 국립오페라단과 협약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2.01.1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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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전국 종합병원과 학교 등에서 '오페라 희망나눔 행사' 진행키로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최근 서초구 예술의 전당에서 국립오페라단(단장 김의준)과 ‘오페라 희망나눔 사회공헌 협약식’<사진>을 가졌다.

이번 업무 협약은 투병 중인 난치성 환아들과 소외 지역의 초등학생 등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가 없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종근당고촌재단과 국립오페라단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2012년 한 해 동안 전국의 종합병원과 학교 등에서 ‘오페라 희망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두 단체는 지난해에도 사회공헌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서울대병원 등 7개 주요 종합병원에서 장기입원 중인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완치를 기원하는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찾아가는 오페라 여행’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 국립오페라단 최영석 공연본부장(왼쪽)과 종근당고촌재단 이해문 사무국장.
종근당고촌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계기로 오페라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밝은 웃음을 선사함으로써 우리 사회 곳곳에 희망의 메시지를 심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오페라단 관계자는 “오페라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달하는 일은 큰 기쁨”이라며 “특히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는 종근당고촌재단과 2012년을 함께 할 수 있게 돼 더욱 든든하다”고 전했다.

한편 종근당고촌재단은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 및 봉사를 목적으로 지난 1973년 故 이종근 종근당 창업주에 의해 설립된 장학재단으로 매년 사랑의 연탄나누기, 사랑의 집짓기, 장애인과 문화나누기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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