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질런트 세계 최소형 분자분광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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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질런트 세계 최소형 분자분광기 출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1.12.2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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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y 630 퓨리에 변환 적외선 분광기' 탁월한 가치와 성능 그리고 유용성의 집약체

한국애질런트(대표 김승열)가 세계 최소형 분자 분광기인 ‘Cary 630 퓨리에 변환 적외선 분광기’(FTIR: Fourier Transform Infrared Spectrometer)<사진>를 출시했다고 12월20일 발표했다.

퓨리에 변환 적외선 분광기는 적외선 영역 빛의 파장을 이용해 고체, 액체, 기체 등의 시료를 분석하는 분석기기로 제약 및 화학산업의 품질보증 및 품질관리(QA/QC) 분야와 재료 테스트, 학술 연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 제품은 3.8kg의 무게에 16x22x13cm 크기로 실험실의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애질런트의 독자적인 액체정량 샘플링 기술인 DialPath과 TumblIR이 적용돼 매우 편리한 액체 정량이 가능하다.

또 고객의 응용 분석을 고려해 설계된 다양한 자동인식 샘플링 액세서리는 간편한 교체가 가능하며, 별도의 광학적 정렬 작업이 필요 없어 사용자와 업무량이 많은 작업환경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뛰어난 성능과 사용 편의성, 다용도성을 제공한다.

이밖에 쉽고 간편한 소프트웨어는 자동으로 모든 분석 단계를 안내하고, 단계별 절차를 통해 시료가 정확하게 측정되는지 눈으로 쉽게 확인이 가능하게 하며, 제약 산업에서 요구하는 21 CFR Part 11 규정을 완벽하게 준수한다.

21 CFR Part 11 규정이란 미국 FDA의 제약 제조와 의료 설비 사용에 필요한 본래의 자필 사인과 동일한 효력을 발휘하는 전자 기록, 전자 서명 등 보안에 관련된 규정으로 미국으로 의약품 원료나 완제품을 수출할 경우 본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애질런트 분광기 사업부 필립 빈스(Philip Binns) 부사장은 “애질런트는 고객의 작업 절차를 개선하고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Cary 630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기기지만 탁월한 가치와 성능 그리고 유용성이 집약된 제품으로 시료 측정 접근 방식에 큰 변화를 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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