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힘찬병원, 항생제 사용 안전성 모두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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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힘찬병원, 항생제 사용 안전성 모두 '1등급'
  • 박현 기자
  • 승인 2011.12.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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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사용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무균수술시스템으로 감염 가능성을 현저히 낮춰

관절전문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이 지난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수술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서 강남, 강북, 강서, 목동, 부평, 인천 등 6개 힘찬병원이 모두 최고등급인 1등급 판정을 받았다. 은평 힘찬병원은 2011년 7월 개원으로 이번 평가에서는 제외됐다.

특히 6개 힘찬병원은 슬관절치환술 부문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으며, 부평 힘찬병원과 목동 힘찬병원은 고관절치환술 부문에서도 최고 점수인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439곳을 대상으로 2010년 10~12월 진료분으로 이루어졌으며 평가기준은 △예방적 항생제의 최초 투여시기가 적절했는지 △항생제 선택과 투여기간은 적절했는지 △기록과 환자관리는 잘 돼 있는지 등을 종합점수로 산출해 기관별ㆍ수술 종류별로 1~5등급으로 평가했다.

예방적 항생제는 수술 전후에 감염 예방을 위해 처방하는 것으로, 항생제 종류, 사용량, 사용시기 등이 중요하다. 특히 수술부위감염은 전체 병원감염 중 2~3번째로 많은 감염이기 때문에 적절하게 사용하지 않을 시, 감염 위험률이 높아진다.

또한 항생제를 불필요하게 사용할 시 항생제 내성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항생제 사용 안전성에 대한 이번 평가가 매우 의미가 있다.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이번 평가는 힘찬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어느 지역의 힘찬병원을 가든 동일한 수술환경에서 안전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적절한 항생제 사용관리 및 무균수술시스템 등 환자들이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수술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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