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항암제 미 FDA IND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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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항암제 미 FDA IND 접수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1.11.2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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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Apatinib Mesylate, 미국 암 전문병원 선정도 완료돼 내년부터 다국가 임상시험 착수 기대

부광약품은 현재 개발 중인 표적항암제 ‘Apatinib Mesylate(아파티닙 메실레이트)’의 미국 등 다국가 임상시험 진행을 위한 임상1상 및 전기2상 임상시험 승인 신청을 11월19일 접수했다.

부광약품은 미국 회사인 LSK BioPartners와 공동으로 이 제품을 개발 중에 있다. 부광약품은 제품 개발을 위해 이 분야의 미국인 전문가들과 함께 이미 미국 FDA와 pre-IND meeting을 통해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쳤다.

다국가 임상시험 진행을 위해 이미 미국의 CRO 회사인 Paraxel과 계약을 진행 중에 있으며 임상시험을 진행할 미국의 암 전문병원까지 선정돼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다국가 임상시험을 진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

Apatinib Mesylate는 경구용 차세대 표적항암제로 암세포에서 분비하는 혈관성장인자인 VEGF가 VEGF수용체에 결합하는 것을 선택적으로 방해해 암세포의 성장 및 전이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작용기전을 갖고 있다. 같은 신생혈관형성 억제제인 ‘아바스틴’은 연간 수 조원의 매출을 올리는 블록버스터 항체의약품이다.

Apatinib Mesylate는 중국에서는 Jiangsu HengRui Medicine Co., Ltd(흥루이)사가 개발 중으로 위암을 대상으로 한 임상3상시험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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