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보건복지부는 11월16일 의료 질이 높은 병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2011년 가감지급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급성심근경색증과 제왕절개분만에 대해서 진료 평가를 발표핶으며 전국에서 39개 병원이 우수평가를 받았고 특히 두개 항목 모두 우수로 평가받은 병원은 대구파티마병원(대구 경북 유일)을 포함한 8개 병원이다.(대구파티마병원, 서울성모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길병원, 전주예수병원, 강남성심병원)

평가내용을 살펴보면 급성심근경색증은 환자진단이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며 치료과정이 신속한가에 따라 사망률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막힌 심장혈관에 다시 피를 통하게 하는 시술이 정해진 시간 안에 시행됐는지 등의 진료과정과 치료결과로 위험도 보정한 입원30일 이내 사망률을 생존지수로 변환해 평가했다.

또한 제왕절개분만은 산모와 태아의 특성(위험도)을 반영해 병원별로 제왕절개분만을 얼마나 시행했는가를 평가했다.

대구파티마병원은 대구ㆍ경북에서 유일하게 두개 항목 모두 우수평가를 받아 인센티브를 모두 받게되며 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해서는 3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박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