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마을에서 배추 수확 및 김장담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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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 마을에서 배추 수확 및 김장담그기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1.11.0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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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봉사단원

▲ 강윤구 심평원장이 자매결연 마을에서 배추를 수확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11월5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송계1리 마을에서 지역주민과의 융화 및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등을 위해 마을주민과 함께 배추 수확 및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윤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박종진 마을이장, 신범국 홍천푸드뱅크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평원봉사단원 100여명과 마을주민들은 배추 5천포기를 직접 수확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에 기증했으며, 이 배추는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강원ㆍ경기지역 결식아동,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소외계층에 전달될 계획이다. 또한, 심평원봉사단과 마을주민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200포기는 심사평가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 대상자들에게 전달됐다.

강윤구 원장은 “최근 배춧값 폭락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농촌 일손 돕기 및 농산물 소비촉진을 통해 조금이나마 보탬을 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더불어 김장김치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시름을 다소나마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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