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개원 55주년 기념행사 다채
상태바
부산대병원 개원 55주년 기념행사 다채
  • 박현 기자
  • 승인 2011.11.02 07: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트리움과 장기려관 개관 및 희망나눔 음악회 등 개최

11월1일 개원 55주년을 맞은 부산대병원(병원장 박남철)이 A동 아트리움과 장기려관을 개관하고 기념식을 비롯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해 또 한번의 도약을 선언하고 나섰다.

A동 입구에 위치한 신축 아트리움은 983㎡ 규모의 다목적 공간으로 돔형 지붕과 자연친화적 설계로 내원객들의 휴식공간이자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또한 4,665㎡에 지하 1층, 지상 11층의 장기려관은 직원들의 공모를 통해 명칭을 부여받았으며 건물 출입구에 부조상을 동판으로 제작해 제2대 병원장 성산 장기려 박사의 공훈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55주년 기념식은 11월1일 오후 4시 새롭게 신축된 A동 아트리움 로비에서 역대병원장 및 명예교수, 자매결연단체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오후 7시30분에는 부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원 55주년을 축하하는 국악연주회를 가졌다.

이와 더불어 병원에서는 11월 중 각종 부대 행사를 마련했다.

환우 및 보호자, 지역주민들을 위한 '희망나눔 음악회'를 11월2일 오후 3시30분 A동 아트리움에서 진행할 계획이고 병원건물의 역사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건물사진 전시회'가 11월2일부터 30일까지 A동 아트리움, 미8군 군악대 초청공연이 11월4일 오후 4시 A동 아트리움, 고객서비스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PNUH CS컨퍼런스'가 11월18일 오후2시 E동 9층대강당, 임직원과 고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사랑바자회 행사'가 11월24일 A동 아트리움에서 마련된다.

이 외에도 외상전문센터, 의생명연구원, 임상시험센터, 간호부 등에서 학술대회 및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편 병원은 234면 규모의 제2주차장을 10월31일 완공해 고객편의를 크게 향상시켰다.

박남철 병원장은 “부산, 영남 지역민의 성원과 격려로 55년의 역사를 이어올 수 있었으며 영남권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진료 및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