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고객의 고충, 불만에 귀 기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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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고객의 고충, 불만에 귀 기울여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1.10.1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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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여성 고객 초청 간담회 개최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 경영진이 10월17일 강서구 아파트 네트워크 부녀회(회장 전재현) 회원들을 초청해 의료원의 변화된 모습을 소개하고 지역 여성 고객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참여한 14명의 부녀회원들은 김광호 이대목동병원장, 백남선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 문병인 기획조정실장 등과 함께 주변 교통여건으로 인한 병원 접근성 문제, 지역 개인병원 보다 비싼 진료비 문제 등 평소 아쉬웠던 점이나 개선해야 될 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다. 또한 신속하고 편리한 진료시스템과 여성 친화적인 진료환경 등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백남선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은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그동안 여성에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통해 여성암 분야 대표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특화된 진료시스템과 서비스 질 향상을 통해 여성 고객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광호 이대목동병원장은 “점심식사를 겸한 자연스러운 자리를 통해 부녀회원들의 의견과 고충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지속적으로 의료서비스를 개선해 지역주민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최고 병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윤재 부녀회장은 “병원의 최근 변화된 모습을 둘러보고 불편했던 점, 희망사항 등에 대해 병원 경영진과 직접 대화를 나누니 이화의료원에 대한 이해와 신뢰감이 더욱 커졌다”며 “특히 여성암전문병원의 당일 진료․검사 시스템과 여성암 환자만이 이용할 수 있는 레이디병동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 아파트 네트워크 부녀회는 강서구의 대표적인 아파트 10개동 부녀회가 연합해 만든 단체로 지역의 각종 봉사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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