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세계학회 정회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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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세계학회 정회원 선출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1.10.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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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훈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정연훈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지난달 벨기에 브뤼헤(Bruges)에서 열린 세계이비인후과 의학자회(CORLAS) 총회에서 정회원에 선출됐다.

세계이비인후과 의학자회는 1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의 이비인후과학 전공 대학교수들이 주축이 되어 학문을 통한 국제간의 친선과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1926년 창설된 단체로, 국제배심원 3명의 비공개적 개인 업적심사와 총회의 만장일치 인준이 있어야 정회원이 될 만큼 회원 관리가 엄격하다. 1960년부터 국가별 정회원 수를 10명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에는 서울대 의대 4명, 아주대 의대 2명, 연세대 의대 1명, 고려대 의대 1명, 울산대 의대 2명이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연훈 교수는 1989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1996년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 주임교수 및 임상과장을 맡고 있다. 전문진료분야는 난청, 인공와우, 중이염, 어지럼증 및 귀종양으로 지금까지 3천 건 이상의 중이 및 내이 관련 수술을 시행했으며, 아주난청센터를 통해 인공와우 시술 및 재활치료에서 국내외 최고의 수준을 인정받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2009년 제6회 세계중이염학회 (서울) 사무총장을 역임했고 대한평형의학회 간행이사, 대한청각학회 총무이사, 대한이과학회 국제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이과학회 연구이사,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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