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가인상률, 최소 물가인상률은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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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인상률, 최소 물가인상률은 돼야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1.10.0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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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공단과 1차 수가협상

 “내년에는 물가인상률이 4% 이상 예상되는 가운데 수가인상률이 물가인상률을 따라가지 못하면 힘들어 진다”

대한치과의사협회와 공단과의 수가협상 첫만남. 10월7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된 1차 수가협상은 1시간이 넘게 진행됐다. 주로 치협의 입장을 전달하는 시간이었다.

마경화 보험부회장은 “비급여가 많은 치과의 특성상 총진료량이 증가하는 비급여를 급여로 청구하기 때문”이라며 “비급여를 급여로 청구하면 오히려 수익은 감소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치과의 수가는 원가보전율이 62.2%로 다른 유형에 비해 매우 낮은 상황”이라며 “비급여의 급여화와 낮은 수가로 인해 치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보장성 강화 수용성을 위해 급여화되는 비급여 부문에 대해서 수가협상 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 

틀니의 경우 보장성 확대 계획에 따라 급여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때 급여로 전환되기전 수가협상에는 틀니에 대해서는 협상이 진행되지 않고 급여가 되기 때문에 치과로서는 대응책이 없어진다는 것이다.

치협과 공단의 2차협상은 10월11일 오후 5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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