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민병원, 의료 질 및 환자안전 ‘최고 수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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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민병원, 의료 질 및 환자안전 ‘최고 수준’ 인정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1.10.0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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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종합병원 최초 의료기관인증 통과…현판식 개최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10월6일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평가원(원장 이규식)으로부터 부산 종합병원 최초로 의료기관 인증서를 교부받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흥태 병원장은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위한 준비는 힘들었지만 그 노력의 결과는 매우 훌륭했다”며 “인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모든 직원이 의료 질, 환자안전 관련 교육을 받음으로써 의료수준을 업그레이드하고 병원문화도 바꿀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부산지역 종합병원 가운데 최초로 인증을 받은 만큼 앞으로 지역병원계의 새로운 의료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로서 지역민들에게 더 큰 봉사의 역할을 다할 뿐 아니라 수도권으로의 환자유출을 막고 의료관광산업과 해외환자유치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이규식 의료기관 인증평가원장은 “인증평가는 병원 자율적으로 규정과 문화를 만들어 환자안전과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서 이를 통과할 경우 국내 최고의 의료수준을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다”며 “내년에는 국제인증기구의 인증과 대국민 홍보를 통해 인증 병원과 받지 않은 병원의 차별성을 더욱 부각시킬 것”이라 밝혔다.

현판식에 참석한 황재관 북구청장은 “북구지역 유일한 종합병원인 부민병원의 이번 인증획득은 지역보건의료수준을 높이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서 그동안 많은 지역의료봉사활동과 전문화를 통해 부민병원의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의 결과”라고 전했다.

부민병원은 지난 7월 26일부터 3일간 환자의 안전과 권리, 의료서비스의 질향상 활동, 감염관리, 약물관리, 시설관리, 환자진료시스템, 환자만족도 등 총 404개 항목의 인증조사를 받고 전 항목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 부산 종합병원 최초로 의료기관 인증을 받으며 의료소비자들에게 환자 안전과 의료 질에 있어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으로 공식 인정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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