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교직원 어린이집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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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교직원 어린이집 개원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1.10.0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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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놓고 자녀 맡기고 출근할 수 있는 환경 조성함으로써 자녀 보육 문제 해소 기대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김성덕)은 지난 9월30일 병원 교직원 자녀들을 위한 보육시설인 어린이집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소한 병원 어린이집은 흑석동 병원 인근 건물에 보육시설을 두고 보육실 3곳과 실외 놀이 공간 등을 갖췄다. 운영인력은 원장 1명, 교사 4명으로 한국아동보육복지협회에서 위탁 운영하게 됐다.

병원에 근무하는 교직원 자녀 중 만 0세부터 만 2세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병아리반(만 0세), 다람쥐반(만 1세), 토끼반(만 2세) 3개 반으로 운영되는 어린이집은 병원 교직원들이 마음 놓고 자녀를 맡기고 출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자녀 보육 문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개원식에는 김성덕 의료원장, 한국아동보육복지협회 이숙희 교수, 이점남 노조지부장, 안희순 어린이집 원장을 비롯해 병원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사진>·케이크 커팅, 어린이집 라운딩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병원은 어린이집 설립에 앞서 직원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위탁운영책임교수인 이숙희 교수와 안희순 어린이집 원장으로부터 설명회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덕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어린이집 개원을 통해 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직원들의 보육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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