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민 장관, 인천의료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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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민 장관, 인천의료원 방문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1.10.0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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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격리병상 시찰 및 의료진 노고 치하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가 전염병 관리체계와 위기관리 대응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해 10월1일 국내 최고수준 격리병상을 갖춘 인천의료원을 방문했다.

이날 임 장관은 2009년 신종플루 대 유행시 음압병실(내부의 공기가 외부로 빠져 나가지 못하게 설계된 병실)을 가동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신종플루 감염환자를 국내에서 가장 많이 치료함으로써 대통령 표창을 받은 인천의료원의 격리병상에 큰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임 장관은 최근 의료원이 공공의료기능 강화를 위해 시행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보호자 없는 병실(무료간병병실)과 인천 최초로 도입한 128채널 MDCT, 올 초 리모델링한 응급의료센터와 인공신장실 등을 두루 살펴봤으며, 또 휴일에도 환자진료에 여념이 없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끝으로, 임 장관은 “인천은 세계적인 공항과 항만이 있어 자칫 방심하면 국민 보건에 심각한 위해를 줄 수 있는 전염병의 확산로가 될 수 있다”며 “신종플루 때처럼 인천의료원이 검역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최 일선에서 전염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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