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 갱신보험료 20~30%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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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 갱신보험료 20~30% 오른다
  • 전양근 기자
  • 승인 2011.09.2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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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의료보험의 갱신시기가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집중되는 가운데 갱신보험료가 급격히 오를 것으로 보여 가입자들의 큰 부담이 예상된다.

9월26일 금융감독원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가입자의 연령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새로운 요율이 적용된 지난 6월부터 실손의료보험료가 20〜30% 씩 오르고 있다.

모두 2천600만건에 이르는 실손보험의 갱신시점이 집중적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3년 갱신형이 많은 실손보험은 지난 2008년 말부터 2009년까지 많이 팔려나가 갱신보험료 부담이 급격히 가중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훗날 마땅한 수입이 없는 은퇴자들이 보험료를 내지못해 정작 필요할 때 보장을 받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질 것으로 예상돼 우려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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