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후시딘 광고에는 방송인이자 미스코리아로 잘 알려진 설수현씨와 함께 방송인, 플로리스트, 교사, 카피라이터 등 전문직에 종사하는 엄마들을 등장시켜 아이들의 상처를 걱정하는 엄마의 마음을 솔직 담백하게 그려냈다.
이번 광고에서 눈에 띄는 점은 기존의 상처치료제 광고와 다른 독특한 편집방식. 기존의 상처치료제 광고에서는 대부분 어린아이 한 명이 나와 넘어지고, 엄마가 달려나와 치료해 주는 단편의 에피소드에 불과했다면 이번엔 제약광고에서는 색다른 멀티구성을 시도했다고 동화약품은 소개했다.
축구하다가 넘어지는 아이, 달리기하다 넘어지는 아이, 산악용자전거를 타다 넘어져 다치는 아이들이 한 화면을 구성하고, 이를 걱정하는 엄마들의 아이에 대한 걱정을 이야기로 풀어내면서 상처엔 역시 후시딘이라고 강조하는 구성이다.
하나의 화면에 두 개의 스토리를 배치, 광고를 통해 보다 다양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접할 수 있게 꾸몄다고 동화약품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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