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준제약 이오버솔 성분 아이버센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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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준제약 이오버솔 성분 아이버센스 출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1.08.1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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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혈관 조영제 생산 성공한 이래 4번째 제품 내놓으며 세계 수준의 기술력과 생산력 입증

EU-GMP와 ANVISA 인증을 받은 태준제약(회장 이태영)이 자사의 4번째 혈관조영제 ‘아이버센스’(성분 이오버솔)를 출시했다고 8월16일 발표했다.

태준제약은 1995년 국내 최초로 혈관 조영제 생산에 성공한 이래, 이 분야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조영제 전문기업으로 이오버솔(ioversol) 계열 조영제 개발 및 자체 생산에 성공함으로써 세계 수준의 기술력 및 생산력을 갖추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이오버솔 제제는 해외 완제품을 수입해 판매되고 있다.

아이버센스는 시장에서 이미 높은 안전성이 입증된 이오버솔 성분을 기반으로, EU-GMP 수처리 시설에서 생산되는 고순도 물을 사용해 제조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이오버솔 수입완제품이 국내에 보유하고 있지 않은 240 농도의 제형을 라인업에 갖추고 있어 용도에 맞는 혈관조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태준제약은 아이버센스를 출시함으로써 세계적으로도 가장 많은 제품군을 보유한 회사 중 하나가 됐고 CT 촬영 및 혈관조영술 전 영역에 사용 가능한 모든 농도의 제품군을 보유하게 됐다.

태준제약은 2005년 세계 두 번째로 이오딕사놀(iodixanol) 성분의 비지센스를 개발했고, 이와 관련해 다국적 제약회사인 GE를 상대로 한 조영제 분야 특허무효소송을 3년간 진행, 승소해 그동안 다국적 제약회사가 독점하던 비이온성 혈관조영제 시장에 대한 높은 경쟁력을 입증했다.

태준제약은 오는 11월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방사선의학회(RSNA 2011)에 9년 연속 참가해 영상의학 신제품의 해외 홍보 및 활발한 수출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조영제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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