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건강검진 쉬워진다
상태바
다문화가정, 건강검진 쉬워진다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1.07.26 1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단, 7개 국어로 번역한 안내 리플릿 및 전자북 제작 배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건강검진 서식 50종과 건강검진 프로그램 안내 사항을 7개 국어로 번역해 리플릿과 전자북 형태로 제공한다.

국내 거주하면서 한글이 서툰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에게 건강검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종전에 5개 국어로 번역해 제공하던 것을 태국어, 우즈베크어를 추가해 7개 국어(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따갈로그어), 태국어, 우즈베크어)로 확대했다. 

공단은 국가건강검진 종합계획에 의해 2015년까지 10개 국어로 확대할 예정.

다국어 건강검진 서식과 건강검진 프로그램 안내사항은 해당 외국인 뿐만 아니라 국내에 거주하는 약 40만명의 외국인 가입자 및 검진기관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공단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건강검진 프로그램 안내 리플릿과 전자북은 전국 다문화 지원센터(200개소) 및 외국인 근로 사업장에 배부해 활용토록 했다.

안내 리플릿과 전자북은 △건강검진 프로그램 △건강검진 비용 △건강검진 절차 △검진시 주의사항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원칙 등으로 구성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