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사람 위해 일할 수 있는 직업 선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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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사람 위해 일할 수 있는 직업 선택할 것"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1.07.2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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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병원, 청소년 진로선택을 위한 일일 체험학습

순천향대학교병원(병원장 신병준)은 7월21일 경기도 시흥시 고등학생 40여 명을 병원으로 초청해 일일체험학습 행사를 열었다.

학생들에게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는 병원소개, 각 교실 견학 및 체험, 마술쇼, 소감나누기 순으로 진행했다.

견학 및 체험은 8명이 한 조를 이뤘으며 전체 5개조는 각각 물리치료실, 심장센터, 안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소화기병센터, 신생아실, 분만실, 수술실, 응급의학과 등 11개 진료과를 돌며 의료진의 설명을 듣고 실습도 진행했다.

체험학습을 마친 명재원 학생은 “진로선택을 앞두고 병원에서 일하는 분들에 대해 막연한 생각을 했었는데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이 있는 것을 알게 됐다”며 “체험에 참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시흥시청과 순천향대병원에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학생들도 “병원에 육체적, 정신적으로 아픈 분들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장차 아픈 사람을 위해 내 몸을 헌신할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병원은 2006년부터 병원체험행사를 매년 2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으며 각 진료과 체험과 의료진에 대한 직업소개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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