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개량신약 유럽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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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개량신약 유럽시장 진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1.07.2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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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 프랑스 라프란사와 MOU 체결하고 클란자CR 등 5개 개량신약 수출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프랑스 제약사와의 MOU를 통해 자사 개량신약의 유럽 시장 진출에 나선다.

지난 7월22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와 프랑스 제약회사 라프란(Laboratories Lafran)사의 아마드 이타니(Ahmad Itani) CEO는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본사에서 양해각서(MOU) 체결식<사진>을 가졌다.

이번 MOU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자사의 개량신약을 유럽 및 제3국에 수출하기 위해 체결한 것으로, 라프란사는 이를 통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개량신약을 프랑스 현지 공장에서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이번 MOU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첫 개량신약 ‘클란자CR’(아세클로페낙, 소염진통제) 등 5개 개량신약에 대한 MOU로, 이들 개량신약의 코마케팅(Co-Marketing) 외에도 앞으로의 성장 추이를 지켜본 후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라프란사의 합작회사 설립을 고려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측은 “클란자CR의 경우 속방층과 서방층을 나눠 빠른 약효와 지속적인 효과를 입증 받은 세계 최초의 아세클로페낙 소염진통제 개량신약으로, 이미 국내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바 있다”며 “2012년부터 라프란사의 생산 및 공급이 예정돼 있고, 시장 규모가 커 향후 매출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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