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암, 면역, 유전자' 분야에 연구를 수행중인 여러 연구센터와 사업단(전남대 유전자제어의과학연구센터, 임상백신연구개발사업단/ 전남생물의약연구센터/ 전남지역암센터/ 화순군/ 화순전남대병원 암면역치료연구센터, 위장관암전문연구센터, 조혈계질환유전체연구센터, 한국인체자원거점은행, 환경보건센터, 희귀난치성질환센터)이 모두 참여해 그간의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연구진 간의 상호 협력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화순 바이오메디컬 워크숍은 '연구중심병원' 프로젝트 유치와 '화순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의 구축을 위해 이 지역 여러 연구자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작년부터 시작됐다.
첫 번째 워크숍을 통해서 기초연구팀과 임상연구팀 간의 상호 협력교류를 수행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고 이러한 일련의 협력 연구들이 궁극적으로 난치질환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의 개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던 큰 계기가 됐다.
이제중 소장은 “이제 각 연구팀 간의 보다 공고해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보다 심도있고 구체적인 여러 연구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을 느낀다”며 “이번 두 번째 워크숍이 여러 연구자들과 이 분야의 관계자들이 폭넓은 교류를 수행할 수 있는 장이 되어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를 항해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커다란 도약의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화순전남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전남대 일반대학원 분자의과학협동과정이 주관하고 전남대 암면역치료연구특성화사업단, 의과학연구소, 의생명인력사업단(BK21 사업단)이 주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