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신체검사 전문기관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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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신체검사 전문기관으로 지정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1.06.2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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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백병원, 항공 서비스 종사자 대상 전문 신체검사 가능

▲ 최석구 병원장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병원장 최석구)은 최근 국토해양부로부터 항공신체검사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서울백병원의 종합건강증진센터에서도 운송용·사업용조종사, 항공기관, 항공사, 항공교통관제사 등 항공 서비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신체검사가 가능하게 됐다.

항공신체검사 전문기관은 항공전문의 진찰, 체격검사, 기본안과검사, 정밀안과검사, 정밀청력검사, 혈압·심전도 검사, 뇌파검사 등의 검사가 진행될 수 있어야 하며, 지정병원에 항공전문의사가 소속돼 있어야 한다.

서울백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에서는 일반 종합검진 외에 정밀검진(남성암, 여성암, 심장질환, 뇌혈관정밀, 요추정밀)등 수검자의 상황에 알맞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대사관 선정 지정 의료기관으로 중국비자검진도 시행하고 있어 항공신체검사가 보다 정확하고 체계적인 진단이 가능하다.

인제대학교 백병원의 경우 서울백병원 뿐만 아니라 해운대백병원 산업의학과도 항공신체검사 전문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전국적으로는 20여개의 병원이 항공신체검사 전문기관으로 신체검사를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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