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 기형유발물질 최신동향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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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 기형유발물질 최신동향 심포지엄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1.06.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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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6일 제일병원 모아센터

국내 최대 규모의 태아기형유발물질 정보를 축적하고 있는 제일병원 한국마더리스크프로그램(태아기형유발물질 정보센터)이 6월26일 제일병원 모아센터 대강당에서 생식발생독성연구회와 공동, 식품의약품안정평가원과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2011 생식발생독성 및 마더리스크프로그램 최신동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임상에서 자주 접하고 환자들에게 최선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고심했을 만한 약물, 알코올, 방사선 노출 등에 관한 주제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환경호르몬이 남성의 생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학령기 아이들의 10% 이상이 관련되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ADHD가 임신 중 알코올 노출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핵의학 검사로 인해 노출되는 방사선량이 태아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건강한 아이의 출산을 위해 강조되고 있는 임신 전 케어(Preconception care)에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그리고 불량한 임신결과와 습관성 유산과 관련될 수 있는 면역학적 문제해결에 대한 연구 등 총 4섹션으로 나누어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기형유발물질 최신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한국마더리스크프로그램 한정열 소장(제일병원 산부인과 교수)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의료진을 비롯한 학계, 산업계 등 모든 전문가들이 정보공유를 통해 임신중절 등 사회적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일조해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연수교육 수강신청 및 문의는 www.cheilmc.co.kr, 전화 02)2000-7967, 7984 이메일 joajoa@cgh.co.kr으로 하면 된다.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은 5점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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