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건국대학교병원(의료원장 이창홍)은 6월15, 16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12회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서비스를 실시했다.건국대학교병원은 이번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참가한 세계 80개국 400여명의 한인회장과 임원진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 등 기본적인 건강검사와 체성분 분석검사를 실시했고, 재외동포를 위한 특별 종합 건강검진을 현장에서 접수했다.
이를 위해 건국대병원에서는 의사 4명, 간호사 12명, 행정직원 12명 등 총 28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건국대학교병원 이창홍 의료원장은 “건국대학교병원과 협약 이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는 한인 회장들의 말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건국대학교병원은 앞으로도 재외동포들의 건강을 위해 꾸준히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건국대학교병원은 지난 2009년 3월 재외동포재단과 협약을 맺은 후 재외동포 환자들의 외래 및 입원치료에 대해 건강보험수가 100% 적용(암검사 등 각종 검진 및 치료 포함) 및 전담 부서 운영 등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올해 한인회장대회를 통해 멕시코한인회와 중국한인회 등에서도 별도로 건국대학교병원의 의료지원 협약을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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