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수명이 점차 늘어나면서 인간이라면 누구나 건강하게 사는 것이 가장 큰 소망일 것이다. 오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하게 오래사는 것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병에 걸리지 않는 면역생활'이란 책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책은 전 세계에 면역열풍을 불러 일으킨 일본 니가타대학 교수인 면역박사 아보 도오루가 쓴 책을 전문번역가 장은주 씨가 번역해 출판했다.

책은 사회적 환경의 특징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병에 걸리는 신체의 메커니즘을 정확하게 알아서 약이나 병원의 도움 없이 주변 환경과 몸을 다스려 병을 이기는 명역생활법과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저자 아보 도오루 박사는 △아나로그식 생활 △하루 5분 스트레칭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 등 이 세가지가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이라고 강조한다.

또 질병과 우리 몸의 관계를 정확히 알아야 병을 이길 수 있다며 모든 병은 면역력 저하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책의 주요 내용은 들어가는 글 '생활방식만 바꾸어도 병은 사라진다'를 시작으로 △제1장 면역의 힘을 알면 병은 두렵지 않다 △제2장 암을 고친 사람들의 생활법 △제3장 건강의 기본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다 △제4장 병을 이기는 생활습관 △제5장 약을 끊으면 건강해진다 △제6장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 △제7장 위기에 처한 아이들 등과 나오는 글 '이제는 정신의 풍요로움을 지향해야할 때' 등으로 구성돼 있다.<김영사ㆍ160쪽ㆍ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