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 의료기기임상시험 국제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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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구로, 의료기기임상시험 국제심포지엄
  • 박현 기자
  • 승인 2011.06.1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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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및 아시아 지역 전문가 100여 명 참석 성황
의료기기 정책 및 R&D 현황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

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센터장 이흥만)와 동국대학교 의료기기 개발촉진 센터(센터장 김성민)가 6월8일(수)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고대 구로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한 '제4회 의료기기임상시험 국제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심포지엄에는 김우경 고대 구로병원장, 이상훈 중소기업청 기술혁신 국장과 국내를 포함해 스웨덴, 네덜란드, 일본 등 유럽 및 아시아 지역의 의료기기 관련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김우경 고대 구로병원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심포지엄은 세 개의 세션으로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글로벌 기업들의 의료기기임상시험 케이스를 살펴보고 각국의 정부지원 정책 및 의료기기 R&D 현황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네덜란드 Medtronic 바켄 연구센터(Medtronic Bakken Research Center)의 프랑크 반 리우벤(Frank van Leeuwen) 박사가 '메드트로닉 글로벌 임상시험 케이스 스터디'에 대해 발표했다.

그리고 CMIC 사토루 가토(Satoru Kato) 이사의 'CMIC의 다국적 임상시험을 위한 노력'과 ArthroCare 엘리자베스 릴엔스텐(Elisabeth Liljensten) 이사의 '최적의 CRO 선택법'에 대한 발표가 뒤를 이었으며 이상훈 국장이 '의료기기 발전을 위한 중소기업의 지원정책'에 대해 설명하는 등 의료기기 임상시험에 있어서 다각도의 발표와 이에 따른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우경 병원장은 축사에서 “의료기기 임상시험에 대한 세계 각국의 경험과 폭넓은 견해를 공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국제심포지엄이 국내 의료기기임상시험의 발전과 의료기술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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