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병원, 휠체어와 유모차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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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병원, 휠체어와 유모차 기증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1.05.0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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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이용하는 장애우의 편의위해 윤석태 용산역장에게 전달

▲ 순천향대병원은 5월 6일 용산역을 방문 휠체어와 유모차를 기증했다.
순천향대학교병원(병원장 신병준)은 5월6일 용산역 회의실에서 휠체어와 유모차 등의 기증식을 가졌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장애우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추진한 휠체어 기증식에서 신병준 병원장과 윤석태 용산역장은 용산역 현황과 변천사, 이용객 현황소개 등을 듣고 물품 기증 서 및 확인서에 서명했다.

윤석태 용산역장은 인사말에서 “보유한 휠체어가 고장이 잦아 고민이었는데 병원에서 기증해 주셔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병원과 더욱 유대를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병준 병원장은 “최근 실시한 용산역 의료봉사에서 휠체어가 부족하다는 소리를 듣고 도움을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늘 해왔다”며 “구의 발전이 나라의 발전인 만큼 우리도 지역병원의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병원이 기증한 휠체어와 유모차는 용산역 역무실에 비치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들을 위해 사용 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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