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학 컬러 아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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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 컬러 아틀라스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1.04.0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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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샛별 아주의대 교수 대표 번역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박샛별 교수와 15명의 가정의학과 의사가 함께 번역한 의학도서 ‘가정의학 컬러 아틀라스’가 출간했다.

‘가정의학 컬러 아틀라스’는 가정의학의 모든 범위를 망라하는 1천500장의 임상사진을 통해 임상의가 매일 마주치는 질환에 관한 특징을 모두 묘사하고 있다. 현재 진단을 신속히 내리는데 도움이 되는 사진을 이 책보다 더 광범위하게 수록한 책이 없기 때문에 환자를 확실히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또한 장기, 질환, 형태, 부위 별로 색인화되어 있어 진료 시 필요한 사진과 내용을 빠르게 찾을 수 있고, 병기별 치료 권장사항을 적어 환자를 간편하게 최신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했으며, 컬러 임상사진과 통찰력 있는 설명을 통해 임상적 관찰 능력과 기술을 키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책은 첫 장에서 그림과 디지털 사진을 통해 공부하는 것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해부학적·생리학 의학적 증상들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출산부터 죽음에 이르는 의료를 다루듯 어린이와 어른의 증상이 모두 포함돼 있다. 또 가정의학과 물리적/성적 폭력, 여성의 건강, 약물남용 등의 중요한 분야에 대해 특별히 설명하는 부분도 있다.

따라서 가정의학과 의사는 물론 의과대학생과 레지던트, 응급처치를 하는 의료진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이고, 인턴과 소아과, 피부과, 내과 의사에게는 확실히 많은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이다. 특히 의학 공부를 하거나 가르치거나 의술을 시행하기 위해 임상 이미지를 보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권장한다.

대표 역자인 박샛별 교수는 1989년 이화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정신과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거쳐 현재 아주의대 가정의학과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아주대병원 건강증진센터 소장을 지냈고 대외적으로 대한갱년기학회 총무이사, 대한비만건강학회 간행이사, 한국통합의학학회 이사, ICPM 총무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성의학사·1천102쪽·1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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