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서비스에 물리치료사 참여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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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서비스에 물리치료사 참여 당연"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1.04.0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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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물리치료사협회 심포지엄 개최, 참여방안 모색

▲ 대한물리치료사협회는 4월 3일 건강관리서비스에 물리치료사 참여방안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건강관리서비스법안에 물리치료사의 참여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장이 마련됐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회장 김상준)는 4월 3일 가천의과대학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건강서비스에서 물리치료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김호성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정책이사는 “만성질환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운동 지도권을 제외시키는 것은 환자의 선택권과 수혜권을 제한하고, 건강보험재정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신체기능 개선을 위한 물리치료사의 건강관리서비스 요원으로의 참여는 지극히 당연하다”고 밝혔다.

 김 이사는 복지부가 “물리치료는 ‘건강관리가 아닌 의료행위’이기 때문에 서비스 영역으로 인정할 수 없고, 의료기관에서만 수행되는 의료행위로 인정 할 수 없다는 논리는 이해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물리치료사협회는 건강관리서비스 참여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기 위한 TFT를 구성해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인력 교육방안 및 교육과정’을 조사 중이다.

향후 물리치료사의 역할모형 제시와 법적, 제도적 개선 방안에 대해 건의할 예정이다.

토론자로 나선 박재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책임연구원은 “물리치료사가 참여하기 위한 준비과정으로 물리치료사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세부적인 검토 작업과 함께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영역에 적합한 역할 재정립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교육시스템 개편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협회 차원의 노력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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