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협, 쌍벌제 강력한 사후관리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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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협, 쌍벌제 강력한 사후관리 건의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1.03.1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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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에 내부고발 유인촉진제도 도입 및 지속적이고 철저한 단속과 관리 요청 공문 발송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이한우)가 금융비용의 조속한 정착과 투명유통을 위한 정부의 강력한 사후관리를 건의했다.

도협은 최근 보건복지부에 ‘쌍벌제도 보완 및 사후관리 철저 건의’ 공문을 발송했다.

이 공문에서 도협은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과 공정거래풍토 조성을 위해 도입된 쌍벌제도가 조속히 정착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이를 위해 내부고발 유인촉진제도 도입 및 지속적이고 철저한 단속과 관리가 최선의 방책이라고 강조했다.

도협은 “불법 리베이트 수수는 끊기 어려운 거래의 속성이자 고질병이며, 그 정보는 당사자 이외에는 극비에 속한 사항이라 조사에 대한 공권력이 없는 외부 조직이나 타인이 파악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내부고발자에 대한 정보제공 인센티브제의 도입과 정부합동의 강력한 단속을 건의했다.

한편 도협은 이같은 건의 내용을 3월 16일 전국 시도지회에 공문으로 전달해 회원사에서도 경각심을 갖고 제도를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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