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연구조합, 3월 10일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3월 10일(木) 오후 1시30분부터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지하 1층 중회의실에서 제약회사 및 바이오테크기업의 개발/기획/연구 관계자 100명을 초청해 ‘소아 및 희귀질환 적응증 의약품 개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권경희 교수의 ‘국내 소아 및 희귀질환 의약품 개발에 대한 현황’ 기조강연에 이어 연세의대 임상센터 박민수 교수의 ‘소아 및 희귀질환 의약품 개발 필요성 및 사례’와 기업 사례발표, 건강보험 약가제도 정책 방향 등에 대한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는 허가사항 초과 의약품에 대한 관리방안 마련과 함께 소아용의약품 및 희귀질환의약품 등에 대한 연구개발의 촉진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정부기관에서는 소아 및 희귀 적응증 의약품 개발 촉진을 위한 여러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신약개발연구조합 여재천 사무국장은 “선진국들은 소아 및 희귀질환 적응증 개발이 많은 연구개발 투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수익성으로 인해 개발의지가 약하기 때문에 정부에서 여러가지 인센티브를 부여하면서 제약회사 및 바이오테크기업의 소아 및 희귀 적응증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장려하고 있다”며 “이 포럼을 통해 업계의 소아 및 희귀질환 적응증 의약품 개발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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