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수원의 개막전에서 우루사맨 퍼레이드, 피로도 측정 등 간 때문이야 이벤트 진행
프로축구 개막전 사상 최다 관객인 5만1천606명을 기록한 FC서울과 수원삼성의 경기가 열린 3월 6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 차두리 가면을 쓴 우루사맨이 경기장에 등장했다. 이날 상암월드컵 경기장 곳곳에서 “간 때문이야∼ 피곤한 간 때문이야∼” 노래가 울려 퍼지며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을 즐겁게 했다.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의 우루사맨들이 멋진 사진도 찍어주고 퍼레이드, 피로도 측정 등 관객과 함께 하는 이벤트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시민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건장한 우루사맨 9명이 ‘피곤한 간 때문이야’라는 메시지가 적힌 피켓을 들고 진행한 퍼레이드다.
특히 경기장을 찾은 많은 축구팬들이 퍼레이드와 함께 부른 ‘간 때문이야’ 송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차두리 등신대’ 주변과 차두리 가면을 쓴 우루사맨 주위에는 즉석 사진을 찍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들어 우루사맨 차두리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 피로도 측정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들은 악력을 측정하면 자신의 ‘피로 상태’가 바로 수치로 나오는 것을 보며 신기해했다. 경기를 관람하러 온 최성주 씨(44·경기 일산)는 “처음에는 진짜 차두리 선수가 온 줄 알고 깜짝 놀랐다”며 “축제를 즐기는 것처럼 매우 즐거웠고 간 건강에 대한 좋은 정보까지 얻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이번 ‘K리그 2011’ 공식 후원사로 국가대표 차두리 선수의 우루사 CF와 병행해 대국민 간 건강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축구팬들에게 ‘출동! 우루사맨’ 등 다양하고 즐거운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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