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앤더슨 김의신 박사 전국 순회 초청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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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앤더슨 김의신 박사 전국 순회 초청강연
  • 최관식
  • 승인 2005.04.1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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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기술과 분자영상학의 의학적 응용 주제로
세계적인 암 전이 진단분야 권위자 미국 텍사스의대 M.D. 앤더슨암센터의 김의신 박사(E. Edmund Kim)가 한국에서 3차례에 걸쳐 첨단 영상의학 관련 심포지엄을 갖는다.

김의신 박사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서울과 부산, 광주 등 3개 도시를 순회하며 "나노기술과 분자영상학의 의학적 응용"(Medical Application of Nano Technology and Molecular Imaging)을 주제로 현재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나노 관련 과학기술과 관련해 국내 의학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을 갖는다.

김의신 박사는 19년째 텍사스의대에서 방사선과, 핵의학과, 내과 교수로 재직하며 지난 1994년에는 미국핵의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지금까지 약 350여편의 논문 발표 및 7권의 핵의학, 방사선학 및 종양학 관련 교과서를 저술하는 등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전문가다.

김의신 박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분자와 세포 영상"(Molecular and Cellular Imaging)을 주제로 나노메디컬 기술과 분자영상의 발전 추세와 정확한 진단과 풍부한 임상경험을 참석자들에게 전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태준제약(대표이사 회장 이태영)이 대한영상의학회(이사장 허감) 후원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김의신 박사와 함께 이 분야 첨단 연구성과를 가진 학자들이 대거 연자로 참석한다.

나노메디컬 기술이란 원자 분자 수준의 조작 및 조절이 가능한 나노기술을 질병의 진단, 치료 및 예방에 응용하는 기술로써 이러한 나노기술과 의학의 융합은 다학제간 연구의 대표적인 예로써 새로운 학문적, 기술적 돌파구를 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나노기술이 진단의학 분야에 접목된다면 그동안 치료에 초점을 맞춰왔던 암 관련 정책이 예방 및 조기진단을 통해 사회적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태준제약은 MRI진단제, CT혈관 진단제 및 위장관 진단제 분야 3대 영역의 조영제를 모두 갖춘 세계 유일의 제약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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