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백병원은 서울지역 신규전공의를 대상으로 서울백병원 P동 대강당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2월 21일부터 5일간 합동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연수교육에 참가한 전공의는 서울지역 81명(서울 17명, 상계 34명, 일산 30명)이 참석했으며, 1일차 합동 교육을 시작으로 2일차부터는 각 병원별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연수교육의 진행은 21일 백낙환 이사장의 "백중앙의료원의 설립 정신과 이념" 특강을 시작으로, 백수경 부이사장의 "병원도 이제는 브랜드로 승부한다", 외부 초청 특강으로는 휴베이션(Huvation) 배재우 팀장의 "리더를 만드는 지혜" 등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어 2일차에는 각 병원별로 소방교육과 감염관리 예방 교육, 각 진료지원부서 업무소개 및 의학도서관 이용안내 교육이 진행됐으며 3일차에는 문정섭 수련부장과 북한산 등반을 하며 공동체 의식교육 및 조별 분임토의가 이뤄졌다. 

또한 4,5일차에는 약물교육과 의무기록 관리 및 개인정보 보호 관리, 의료사고 예방 및 대처 방법, CPR 이론과 실습교육, OCS전산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백낙환 이사장은 "의술로 세상을 구한다는 병원 이념인 인술제세(仁術濟世), 인덕제세(仁德濟世)의 실현을 위해 도전정신과 열정, 주인의식을 가지고 전공의 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부산백병원에서는 22일부터 4일간 별도로 부산지역 신규전공의 63명(부산: 41명, 해운대:22명) 을 대상으로 연수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