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3대 중증질환 퇴실시간 단축 비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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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3대 중증질환 퇴실시간 단축 비법 공개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1.03.0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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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백병원 QI경진대회 대상 수상작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2월 25일 오후 4시부터 2시간동안 P동 대강당에서 '제10회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학교법인 인제학원 백수경 부이사장, 김용봉 병원장, 염호기 부원장, 강재헌 기획실장, 고재환 Q.I실장의 심사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응원속에 경합을 펼쳤다.

예선 총 37개팀이 참가해 1차 사전심사를 걸쳐 선정된 10팀이 발표한 이번 경진대회는 응급의료센터를 비롯한, 정형외과 병동, 물리치료실, 원무과 등 진료부와 진료지원부서, 행정부서에서 모두 참여해 병원 의료서비스를을 높이는데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경진대회 대상으로는 '응급실에 내원하는 3대 중증질환의 퇴실시간 단축'이란 주제를 발표한 응급의학과와 응급실이 수상했다.

이번 대상을 받은 주제는 응급실에 내원하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 및 중증질환 등 3대 중증환자의 신속한 진료와 적절한 치료 및 검사, 입원결정 등을 단축하므로서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 증가와 응급센터 병상회전율을 증가시켜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금상으로는 "사전 정보제공이 치료내시경 환자의 만족도 향상에 미치는 효과"를 발표한 내시경실이 수상했으며, 은상과 동상으로는 "주사침 자상사고 발생감소", "외국인 협약기관관리 및 홍보 활성화를 통한 환자 유치"를 발표한 감염관리실과 원무과(사회사업실)가 각각 수상했다.

김용봉 병원장은 "환자 만족을 넘어 환자를 감동 시키는 병원이 되기 위해 Q.I 경진대회는 매우 중요한 활동이다."라며 "단기간의 성과가 아닌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개선활동이 뒷바침 되야 진정한 고객감동을 위한 Q.I활동이 될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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