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연구조합 제25차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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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연구조합 제25차 정기총회 개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1.02.2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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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사업계획과 6억9천만원의 예산 확정

▲ 조의환 이사장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2월 28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삼성컨벤션센터 2층 무궁화홀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1년 사업계획과 총 6억9천400만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조합은 △국내 혁신형 제약산업 대표단체로서의 위상 강화 △근거기반 혁신형 제약산업 육성·지원 정책 대안 제시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제도기반 마련 △제약산업의 혁신환경 안정기반 조성 △국가적 신약개발 지원인프라 집적시설의 혁신형 제약산업 지원기능 강화 △범부처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마련 후속 업계 지원대책 세부시행 방안 마련 △산학연 혁신거점으로서의 위상 강화 등을 올해 사업의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제약산업·바이오산업계 기술경영자 커뮤니티 운영 활성화 △전문인력양성을 통한 제약산업 미래 성장기반 조성 △분야별 전문커뮤니티 운영 활성화를 통한 전문분야별 기업간 공조체제 구축 및 성장환경 조성 △연구개발중심 제약기업 정체성 강화 및 차별성 확보 방안 강구 등도 아울러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조의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신약개발 환경은 국산신약개발과 기술수출, 글로벌신약 후보물질의 미국 임상진입과 같은 성장을 하고 있지만 국내 제약산업의 대내외적인 주변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거센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지금은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국가 신성장동력산업으로서 면모를 갖춰야 할 때인 만큼 신약개발 육성 지원과 관련한 정부의 각종 정책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합리적인 대안이 제시될 수 있는 환경을 넓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혁신 제약산업의 육성을 위한 보험약가, 조세, 인허가 등 법·제도적인 환경이 새롭게 조성된다면 글로벌 신약연구개발의 발전 속도는 한층 더 배가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신약개발 지원정책을 계속 건의하고 그것이 이뤄지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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