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자이홀딩스, 서울시의료봉사단에 의료기기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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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자이홀딩스, 서울시의료봉사단에 의료기기 기증
  • 박현 기자
  • 승인 2011.02.2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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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병 진단기기 i-CHROMA 외국인노동자 진료지원

바이오 전문기업 토자이홀딩스(대표 앤드류 멘키비츠)는 2월 27일(일) 서울시 의사회 의료봉사단을 방문해 성인병 진단장비인 '아이크로마(i-CHROMATM)'를 기증했다.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은 서울시내 29개 區 소속 의료진 및 임상병리사들의 자원봉사로 2003년부터 매주 일요일마다 외국인 노동자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하루 200명 이상의 외국인들이 이 곳을 찾아 만리타향의 노고를 달래고 있다.

이에 토자이홀딩스는, 최근 전세계를 대상으로 활발히 수출이 진행되고 있는 바디텍社의 현장검진장비(POCT)인 아이크로마 진단기기 일체와 시약 6개월 분량 등을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의 의미있는 진료 활동에 지원했다.

의료봉사단 관계자에 따르면 “매주 상당수의 외국인 노동자들이 진료를 위해 의사회관으로 모이는데 노후된 기기들로 인해 걱정이 많았다. 금번 진단기기 기증을 통해 더 많은 환자들을 빠르게 진단하고 정확한 처방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날 토자이홀딩스는 진단을 담당하는 임상병리사들을 위해 1시간 가량 사용방법 교육 시간을 가졌으며 추후로도 계속적으로 지원 및 교육을 약속했다.

토자이홀딩스의 마케팅 이사인 제이슨리(44)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며 작게나마 타향살이로 고생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기증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은 최근 이·미용 봉사활동 및 고충해소와 관련된 법률상담까지 폭 넓게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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