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질병예측 맞춤의학 구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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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질병예측 맞춤의학 구현 가능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1.02.25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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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병원, 2011년도 인체자원 단위은행 수행기관으로 선정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강성하)이 보건복지부 지정 2011년도 인체자원 단위은행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최근 인간게놈프로젝트(Human Genome Project : HGP) 완성 이후 유전자의 기능과 질병과의 원인.결과를 밝혀냄으로써 향후 예측의학, 맞춤의학, 혁신적 신약.의료기기 개발 등 보건산업 분야에 획기적인 변화가 초래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하여, 보건복지부에서 생명자원의 확보, 관리, 활용에 관한 중장기 정부 시책을 수립하고 인체자원의 체계적인 수집.관리.분양을 통해 미래 질병예측 및 맞춤의학 구현을 위한 연구지원을 도모하고자 2008년도부터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2011년도 인체자원 단위은행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앞으로 사업운영비로 매년 2.9억원씩을 지원받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인체자원단위은행-제주지역거점은행'은 생명의과학연구를 위해 공여자로부터 수집한 세포, 혈액, 조직, 체액, 뇨 및 분비물 등의 인체자원과 해당정보를 수집, 관리, 활용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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