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고촌재단 122명에게 장학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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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고촌재단 122명에게 장학금 수여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1.02.2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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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재단 최초로 출연재산 운용소득으로 기숙사 마련해 30명에게 무상 지원

▲ 종근당고촌재단은 2월 25일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2011년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122명의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현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과 종근당 이장한 회장을 비롯한 재단장학생들이 참석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과 장학사업을 통한 사회봉사를 목적으로 지난 1973년 설립돼 38년 간 총 5천810명에게 221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종근당 창업주인 故 高村 이종근 회장의 사재로 설립된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2월 25일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2011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종근당고촌재단은 김두현 이사장과 종근당 이장한 회장을 비롯한 재단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전국에서 선발된 장학생 92명(대학교: 83명, 대학원: 9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장학생 30명(대학교: 30명)에게 장학증서와 기숙사를 무상제공 했다.

이 자리에서 김두현 이사장은 “종근당고촌재단은 故 이종근 종근당 창업주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국가와 민족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장학사업을 꾸준히 펼쳐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이룰 것”이라 밝히고,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2011학년도 장학생으로 선발된 박석우 씨(서울대∙3)는 “이번 장학금 수여로 졸업할 때까지 걱정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되어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근당고촌재단은 최근 서울시내 전세 및 월세가격 상승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대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재단 최초로 출연재산 운용소득으로 기숙사를 마련해 대학생 30명에게 무상으로 지원한다.

종근당고촌재단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과 장학사업을 통한 사회봉사를 목적으로 지난 1973년 설립돼 지난 38년 간 총 5천810명에게 221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또 종근당고촌재단은 장학금 지원사업 외에 WHO고촌상 및 학술진흥사업의 일환으로 학술연구 지원, 해외동포 국내외 연수, 교육복지사업 등 다양한 장학사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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