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ES 2011 3월17일~20일 개최
상태바
KIMES 2011 3월17일~20일 개최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1.02.21 0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전관에서 32개국 1,026업체 참가해 약 3만여점 소개

국민보건 향상과 의학술 발전 및 의료, 병원 관련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내 최대 의료인 축제인 제27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1)가 3월 17일(木)부터 20일(日)까지 나흘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COEX) 전관에서 개최된다.

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식품의약품안전청,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간호협회, 의학신문사 등 관련기관과 단체가 후원하는 KIMES 2011 전시회는 코엑스전시장 1층 Hall A, B 전관과 3층 Hall C, D 전관에서 동시에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전시회로 총 3만6천7㎡의 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KIMES 2011 전시회에는 453개사의 국내 제조업체를 비롯해 미국 156개사, 일본 84개사, 독일 74개사, 중국 58개사, 대만 42개사, 영국 20개사, 이탈리아 19개사 등 32개국 1천26개 업체가 참가해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 관련용품 등 3만 여점이 전시 소개된다.

전시기간 중에 내국인 5만7천여 명과 70개국에서 1천900여 명의 해외바이어가 내방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약 3만건의 상담에 1조3천억원의 내수상담과 4억5천만달러 이상의 수출상담을 통해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재확인함으로써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수출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전시분야로는 진찰 및 진단용기기 187개사, 임상·검사용기기 69개사, 방사선관련기기 66개사, 수술관련기기 128개사, 치료관련기기 84개사, 재활의학·물리치료기 199개사, 병원설비 및 응급장비 81개사, 안과기기 34개사, 치과관련기기 33개사, 중앙공급실장비 30개사, 의료정보 26개사, 한방기기 46개사, 비만 및 건강관련기기 142개사, 그밖에 제약, 의료부품, 의료서비스, 의료용품, 소모품 등 의료관련업체가 골고루 출품해 국내 의료 관계인은 물론 해외바이어에게도 보다 많은 의료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전시장 구성도 관람인의 편의를 위해 제품에 따라 1층 Hall A에는 치료 및 의료정보관, Hall B에는 헬스케어 및 재활기기관, 3층 Hall C에는 검사 및 진단기기관, Hall D에는 진단 및 병원설비관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또 Hall A 4실에 점차 호응이 높아지고 있는 의료기기부품 특별관을 마련해 제조업체의 관심을 유도한다.

전시회 기간 동안 COEX 3층 컨퍼런스센터에서는 △의사들을 위한 병의원 경영, 재테크 컨퍼런스 △의료기기 정책 및 실무 세미나 △의료산업 및 의학술 세미나, 신제품발표 세미나를 비롯해 방사선사 국제학술대회 및 특별강좌, 의료기기임상시험연구회 학술대회 등 관련 세미나가 총 60회에 걸쳐 진행돼 전문의 및 의료관계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지자체에서는 원주시, 경상남도, 대구시 등에서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하며, 각 대학 개발센터나 의용공학과 참가는 물론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고대구로병원, 전북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의 임상의료기기시험센터 병원이 참가해 산·학·연 간의 의학술 정보교류의 장도 함께 마련된다.

국가관(Pavilion)에 있어서도 기존에 참가하던 중국, 대만, 파키스탄은 물론 새로 독일, 일본 등에서도 참가해 국가별로 더욱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KIMES 2011 전시회는 지식경제부가 선정한 2011년도 ‘대한민국 Global Top 전시회’로 3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전시회의 국제화를 위해 해외 의료관계인 및 의료관련 기자 초청은 물론 국내의료제조업체의 수출증대를 위해 참가업체의 해외바이어 초청에 따른 체재비를 지원해 실질적인 구매력을 가진 해외바이어를 KIMES 기간 중에 유치함으로써 적극적인 수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KIMES 사무국에서는 KIMES를 방문하는 해외바이어를 위해 KIMES 각 전시장입구에 ‘외국인 무료통역센터’를 설치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교통편의를 위해 송파탄천주차장과 COEX 간 무료셔틀버스도 운영한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지방에 근무 중인 의료관계인을 위해 토·일요일에도 전시한다.

입장료는 7천원이며, 오는 3월 12일(土)까지 KIMES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상세한 사항은 전시회 실무 주최측인 한국이앤엑스 KIMES 2011 사무국(02-551-0102)이나 홈페이지(www.kimes.kr)를 이용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